수서역에서 동탄역 GTX-A 이용 후기

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뭉크 전시가 있어서 친구와 약속을 잡았는데요, 3호선 남부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예술의 전당으로 걸어서 갈 수 있기에 동탄역에서 GTX-A도 이용해 볼 겸 버스가 아닌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보았습니다.

 

2 동탄에서 3호선 남부터미널에 가는 방법은 GTX를 이용하는 방법과 6008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동탄역에 빨리 도착만 할 수 있다면 GTX-A가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.

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21분 수서역에서 남부터미널 역까지 17분 소요됩니다.

이동시간만은 40분 정도에 동탄역에서 출발해서 남부터미널역까지 50분 정도 잡으면 충분합니다.

 

동탄역과 수서역이 출발하는 역이기 때문에 시간표를 확인하시고 출발하신다면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는데요, 관건은 동탄역까지 가는 버스를 얼마나 제시간에 탈 수 있는지가 중요 포인트입니다. 

동탄역에서 뒤로 멀어질수록 아파트 값이 1억씩 떨어지는 이유를 알겠습니다.

 

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동탄역에서 출발하는 GTX는 제가 탄 칸에는 저 혼자 타고 왔습니다.

수서역에서 동탄역 오는 길

수서역에서 내리시면 수인 분당선 타는 곳과 GTX 타는 곳이 있습니다.

GTX와 SRT 타는 곳은 같은 방향입니다.

표를 끈고 들어오시면 SRT 타는 곳과 GTX-A 타는 곳이 갈라집니다.

바닥에 친절하게 GTX-A 타는 곳이 표시되어 있습니다.

167km/h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.

남부터미널에서 동탄역으로 갈 때는 시간지체 없이 바로 쭉 왔는데, 동탄역에 도착하니 역시나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면 27분을 기다려야 합니다.

 

버스를 기다릴 여유가 없어서 택시를 선택하였습니다.

 

GTX-A 전 노선이 개통된다면 강북까지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 

강북까지는 차가 워낙 막히다 보니 자차를 이용해도 2시간 30분 정도는 소요되더라고요. 

3호선을 이용하실 계획이시라면 동탄역에 거주하시는 게 아니라면 버스나 GTX-A 나  어느 교통수단을 선택하셔도 시간차는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

 

동탄역 근처에 거주하는 게 아니시라면 강남으로 가시거나 잠실로 가실 경우는 아직은 버스가 더 효율적인 수단이리라 판단됩니다.